고등어 된장구이

생선 먹어본지도 오래된 것 같고 해서... 어제 장봐온 고등어자반을 구워 보기로 했습니다.

그냥 식초 뿌리고 구워도 안될건 없지만... 요리책도 있고 하니 레시피대로 한번...

재료는 보시는대로입니다. 생강즙만 빼고 냉장고에 다 있더군요. 준비 완료.



된장에다 맛술, 마늘, 양파, 설탕을 섞어서 양념을 만듭니다.

마무리로 술을 조금 넣고 비벼주면 이런 양념이 만들어지죠... 여기에 자반을 넣고 발라주는 겁니다...

자반 두개 바르기엔 접시가 좀 작아서 두 접시를 만들었습니다. 30분동안 잘 재워두는 겁니다.

자반으로 파니까 뭐... 굳이 포뜨고 내장 긁고 안 해도 됩니다.

그냥 만져도 비린내가 좔좔... 고등어가 비린내가 강하다는 것은 미스터 초밥왕이나 맛의 달인에 잘 나와 있습니다(...)

우선 렌지에 넣어서 해동하고 준비해둔 양념에 투척합니다...

시간이 되면 이렇게 긁어냅니다... 동생 배고프다고 난리났습니다 - _ -

된장을 긁어내고 기름을 달궈둔 프라이팬에 올립니다. 석쇠가 있으면 좋겠는데... 귀찮아서 그냥-_-;;

기름을 달궈두면 껍질이 단번에 응고되어 들러붙지 않는다... 라고 레시피에 써있군요. 뭐 이만하면 성공... -_-;

완성!! 고등어 된장구이!!

확실히 그냥 굽는것보다 감칠맛이 좋아졌습니다. 양념 준비하느라 시간은 좀 들었지만 만족.


어~~ 배부르다 -ㅁ-)~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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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랜디 | 2007/01/30 21:35 | Toy box | 트랙백 | 덧글(1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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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信元 at 2007/01/30 22:21
갖가지 야식 테러를 당해봤지만 밥이 먹고 싶어지는 반찬 야식테러는 처음 당해봄...-_-;;

암튼 맛있겠다!! <- 생선가시를 잘 못 발라먹기 때문에 갈치와 고등어를 제일 좋아함. ^^
Commented by 쫑아 at 2007/01/30 23:26
좋으셨겠습니다. :)
Commented by 하치 at 2007/01/31 00:08
헛..그러게요. 반찬 야식테러라니..-_ㅜ 당했습니다.에잇.배고파.
Commented by 야생마 at 2007/01/31 02:24
허어... 이거참 난감하군ㅜ,.ㅜ;
Commented by 정일 at 2007/01/31 11:42
점심에 동료들과 생선구이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...^^
Commented by 랜디 at 2007/01/31 12:28
오늘은 카레를 할까 국을 끓일까 고민중...
Commented by ☆션☆ at 2007/01/31 20:47
이제 식사를 잘하시는군요!!! 얏호~
(그..그런데 왜 제가 좋아하는겁니까...ㅡ.ㅡ;;;; )
Commented by 퍼쉐이드 at 2007/02/01 11:45
살아있는 음식사진~
저도 요리 잘하고 싶어요 ㅠㅠ)
Commented by 랜디 at 2007/02/02 09:54
션> 요즘은 두끼씩 먹고 있죠.

퍼쉐이드> 자취 3년 해보3 -_-)
Commented by 국진-_- at 2007/02/02 11:39
앗...된장을 발라 구워요????

오오..맛있겠다..~ +_+
Commented by 랜디 at 2007/02/03 01:03
된장 발라주면 고등어 비린내도 깨끗이 빠지고 맛도 좋아지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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