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옥마을 - 350D 버전

거의 좌절 수준입니다. 제 블로그가 생긴 이후로 전무한 JPG촬영 리사이즈 only만을 올려 보겠습니다 -_-;

계조가 좋아서 필름을 쓴다? 이 말 또한 얼마나 헛된 소리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.

솔직히 어지간하면 한참 잘 쓰고 있는 필름에 싫은 말을 해주고 싶진 않습니다.

더 오래 써온 카메라가 사진의 품질이 더 좋은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 모릅니다.

그러나 스캔의 결과물들을 보고 디카로 촬영한 결과물들을 본 후 직관적으로 해상력, 색재현, 계조, 디테일 모두 디카의 압승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

렌즈와 필름, 그 앞에 한참 넘어설 수 없는 벽인 스캐너가 가로막고 있습니다. 이건 도저히 남에게 맡겨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-_-;;

재정적으로 거덜난 상태에서 더 무리를 할 수도 없고... 적어도 생계고에서 벗어나기 전까진 레티나는 봉인입니다.

사진은 모두 ISO 400, M모드 촬영이며 포토웍스에서 샤픈+1과 리사이징, 액자 삽입만을 했습니다.











만약 추후에 5ED를 들여놓고서도 이것 이상의 결과물을 뽑아낼 수 없다면, 저는 필름 접을 생각입니다 -_-;;;;;

제겐 사진은 결과물 이상의 어떤 것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.

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재미있는 필름을 계속 사용해 봤으면 좋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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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랜디 | 2007/01/27 19:13 | Travel | 트랙백 | 덧글(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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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시밀랴 at 2007/01/27 20:04
5ed사고 필름 접게 되면 저에게 싸게...(...)
Commented by 토르끼 at 2007/01/27 20:14
하지만 720UZ 아줌마가 좋아하는 다이나믹레인지는 ㄱ-;;
Commented by oxygen at 2007/01/27 20:42
확실히 후보정을 안하니 조금 허전한 느낌이 있군요. 하지만 내추럴하네요. 실외촬영이고 날씨도 좋아보이고 샤픈도 너무 쨍하지 않게 먹은 거 같궁..
귀찮죠 이거저거... 저도 사진은 많이 찍어놓고 보정할 생각하니 귀찮아서 하드에 쳐 박아둔 사진 무지 많아요 ;;;;
Commented by 퍼쉐이드 at 2007/01/27 21:43
태민입니다. =_=a;
형 블로그는 로긴을 안하면 댓글을 달 수가 없네요..
디테일, 선예도같은 측면은 렌즈가 렌즈다보니 350d가 앞설 것이라 생각했지만.. 계조까지 필름이 밀린건 의외네요 =_=;;
스캐너를 바꿈으로서 계조가 산다면 다행이겠지만.. 그게 아니라면 카메라 바디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.
출고가 93000엔의 렌즈가 15년뒤 7000엔에 거래될만큼 광학기술의 발전도 있고 하니깐요, RF는 감성으로 찍는 것 같습니다.

제 결론은 필름도 SLR로.. SLR로.. 그다음은 중형으로! (..)

ps. 그 때 사진중에 몇장 http://imnb.tistory.com 에 포스팅 했습니다.
Commented by 랜디 at 2007/01/27 23:38
시밀> 싫어 만원 얹어서 팔거야 ( -_-)

토르끼> 말로만 떠드는 애한테는 관심이 없어서요...

oxygen> 스캔을 거치지 않아도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디지털 카메라가 정말 유리하죠.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됩니다.

퍼쉐이드> 렌즈도 캐논 단렌즈중에 비교적 광학성능이 떨어지는 EF 28mm F/2.8임. 슈나이더를 사용하는 레티나에 비교할게 못되지...

필름 사진에서 카메라 바디가 화질에 의미있는 영향을 줄 리가 없으니, 결국 모니터로 보게 되는 사진은 현상과 스캔이 문제라는 얘기...

RF카메라라고 SLR보다 화질이 나쁠 이유는 전혀 없어. 내 링크 중에서 호랭이군님 포스트를 보면 알수 있을 거야.

P.S) 링크하고 종종 가보겠네~
Commented by 정시퇴근 at 2007/01/28 03:51
한옥마을에서의 빛은 엄청 부드러운 것 같아요......이번은 부드러운 느낌...
Commented by 호랭이군 at 2007/01/28 10:18
어머 부끄러워라.+_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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