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 18일 인천공항 야경
애기흑통 나이트 샷... 경험하기... 라는 홍콩갱이님 포스트를 보고,

인천공항에서 번들만 갖고 손각대로 찍었던 사진들이 생각나 몇 장 올려 본다.

물론 야경치고 사진 퀄리티는 별볼일없지만...;;; 그냥 '삼각대 없이 이만큼'이라는 말씀에(;;;) - 번들은 55mm에서 아무리 열어봤자 5.6이라구요;;쿨럭;

하긴 나는 본래 야경 찍기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. 이유는 주제를 넣기가 훨씬 힘들기 때문이다.

조리개 11... 셔터스피드 1초-_-; 앉아쏴 자세로 버틴 사진으로 기억함...

한 스탑 조인듯... 아무리 30mm라곤 해도 최대개방인 야경 사진은 별로 찍고 싶은 마음이 없다.

플레어가 보이는군... 그러보고니 이날은 켄코 UV를 붙였다고 자랑했었지.

이 경우는 광원으로 UFO 비슷한 모양을 만들어 보고자 55mm에서 조리개를 최대한 열었다.

야경이라도 감도800은 잘 쓰지 않으려 하지만,

마주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을 내고자 18mm 광각에서 조리개 9로 찍었다.

노출을 억제하고 조리개 9에서 화밸을 바꿔가며 찍어본 사진...

...공부한답시고 이 사진들은 채 보여줄 틈도 없었지.
by 랜디 | 2006/10/20 20:26 | Landscapes | 트랙백 | 덧글(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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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쫑아 at 2006/10/21 00:15
대단한걸요 +_+
Commented by 홍콩갱이 at 2006/10/21 02:40
역시 야경은 쪼여야 되는데...
손각에 대한 내공은 없고... 에휴...

님의 사진 아주 아주 쿨~~ 합니다.
아울러 찾아 주시고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 감사...
Commented by 홍콩갱이 at 2006/10/21 02:40
특히 위의 조리개 11에 1초는 예~~~술임다..
Commented by 랜디 at 2006/10/22 14:24
컨트라스트가 높은 사진을 화려하게 느끼는게 보편적인 시선이라고 하면 야경이 그 범주에 가장 부합한다고 할수 있죠.

그냥 찍는건 문제가 없는데 특별한 의미를 담기가 힘들어서 어렵게 느끼는 사진입니다.

청계천 야경이나 청담대교 사진이 제일 싫어요... - -; 어쩌면 누가 뭘로 찍어도 그렇게 똑같은 사진들만 나오는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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